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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명식에는 리투아니아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Dalia Grybauskaite) 대통령, 현대중공업 이재성 회장, '회그LNG'사의 레이프 회그(Mr. Leif Hoegh) 부회장 등 약 13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바다 위 LNG 기지'로 불리는 이 설비는 축구장 3배 크기인 길이 294m, 폭 46m, 높이 26m로, 리투아니아 연안에 설치돼 7만톤의 가스를 저장,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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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박명은 그동안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에 의존해 오던 가스공급 경로를 이번 LNG-FSRU선 가동으로 다변화해 '에너지 독립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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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FSRU는 해상에 떠 있으면서 LNG선이 운반해온 가스를 액체로 저장했다가 필요 시 재기화(再氣化)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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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상에 설치되어 주민들의 님비(NIMBY)현상도 줄일 수 있으며, 자체 동력을 갖추고 있어 국가나 지역의 에너지 수요상황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6월 노르웨이 '회그 LNG'사로부터 LNG-FSRU 2척을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2월과 10월 각각 한 척의 선박을 추가 수주, 총 4척의 선박을 건조해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