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잉글랜드)이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덜미를 잡혔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의 드니프로 아레나에서 열린 드니프로와의 2013~2014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후반 36분 코노플리안스카에게 내준 페널티킥 실점이 결승골이 됐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오는 2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는 불리한 지경에 놓였다.
토트넘 외에도 강팀들이 잇달아 체면을 구겼다. 라치오(이탈리아)는 같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가진 루도고레츠(불가리아)전에서 0대1로 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안방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한 아약스 역시 0대3 대패를 당하면서 16강행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에 몰렸다. 이밖에 안지(러시아)와 리옹(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도 각각 무승부에 그치면서 32강 2차전에 사력을 다해야 할 처지가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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