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개업을 하게 되면 준비할 일이 이만 저만 아니다.
손님들을 확 끌만한 음식메뉴, 맛, 인테리어, 마케팅, 종업원이나 주방장을 뽑고 관리하는 일 등 신경 써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이미 브랜드가 널리 알려진 프랜차이즈 창업이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내부적인 모양새를 갖추어 놓았다고 해서 손님들이 북적거리는 것은 아니다.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많은 외부 요인들이 음식점 매출에 영향을 주게 된다. 먹을거리는 특히나 민감하게 생각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뉴스에만 나와도 금세 음식점은 위기를 맞게 된다. 조류독감이나 광우병, 일본 방사능 등으로 인한 여파가 만만치 않은 것이다.
이런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가맹점 100호점을 이미 훌쩍 넘어 버린 프랜차이즈가 있다. 바로 만복국수 프랜차이즈(www.manboknoodle.com, 1644-6811)다. ㈜은혜푸드는 '만복국수집'이라는 낮에는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국수, 전, 보쌈을 밤에는 60~7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점 컨셉의 프랜차이즈회사이다. 만복국수집의 이런 아이템들은 외부 요인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고풍의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와 먹거리로 대중적인 향수를 자극하고, 국수와 파전, 동동주, 보쌈 등의 메뉴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한 만복국수의 경우 가맹점의 수익률을 매우 중시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져 있다.
점심과 저녁메뉴를 이원화해 가맹점의 수익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를 부여했고, 만복국수만의 맛을 위한 육수와 소스를 PB상품화해 가맹점주가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었다.
만복국수집 이창원 대표는 "가맹점의 높은 수익률을 위해서 요즘 문제점이 많은 프랜차이즈의 강매, 인테리어 재시공 강요 등은 전혀 없으며, 가맹점이 잘되면 프랜차이즈 본사도 잘된다는 믿음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시내 중심가 어디서나 만복국수를 볼 수 있고, 인터넷에 남긴 고객들의 후기도 상당히 우호적이라는 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창원 대표는 "가맹점주들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꿈꾸는 것이 ㈜은혜푸드의 목표"라며 "가맹점 수익률이 높고 대중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만복국수 프랜차이즈는 성공적인 2014년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만복국수집 이창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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