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회성. 거포로서의 자질을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한화는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LG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팽팽한 타격전 끝에 8대8 무승부로 끝난 양팀의 경기에서 눈에 띈 선수가 있었으니 한화의 3번-3루수로 출전했던 김회성이었다. 김회성은 이날 경기 선제 투런포 포함,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열렸던 SK와의 연습경기 이후 또다시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은 1회 나왔다. 1사 주자 1루 상황서 LG 선발 신정락이 던진 바깥쪽 직구를 결대로 잘 밀어쳤다. 힘이 느껴졌다. 쭉쭉 뻗어나간 타구는 고친다구장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우타자가 쉽게 만들어내기 힘든 홈런 타구였다.
두 번째 타석에서 만든 좌중간 2루타도 투수 공을 제대로 받아친 타구였다. 네 번째 좌익수 플라이 타구도 완벽하게 받혀놓고 배트를 휘둘렀다. 조금만 더 제대로 맞았다면 담장을 넘겼을 타구였다.
김회성은 이번 시즌 한화의 히든카드다. 한화는 수년간 3루수 문제로 골치가 아팠다.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3루수 요원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김회성이 경찰야구단에서 전역을 해 복귀하며 숨통이 트였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힘이 넘치고 수비력도 준수한 김회성을 눈여겨보고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김회성이 터지기만 한다면 김태균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는 남부럽지 않은 중심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오키나와(일본)=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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