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이 하나외환을 7연패로 몰아넣었다.
KDB생명은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56대40으로 크게 승리했다. KDB생명은 시즌 10승(19패)째를 따냈다. 반면 하나외환(6승22패)은 7연패를 당했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14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경은은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하나외환은 김정은(11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특히 하나외환은 무려 27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1쿼터서 21-8로 리드를 잡은 KDB생명은 2쿼터에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KDB생명은 수비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하나외환의 실책을 유도했다. 그러는 사이 한채진이 꾸준이 득점을 쌓아나갔다. KDB생명은 30-1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KDB생명은 3쿼터서 10점씩을 주고 받으며 리드를 이어갔고, 4쿼터에서는 1분30초만에 47-3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하나외환의 27실책은 WKBL 역대 한 경기 팀 최다 기록이며, 양팀 합계 46실책은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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