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김연아(23)의 파트너가 됐던 남자 선수가 "내가 오늘 가장 운이 좋았다"고 감격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2부에선 남녀 선수 16명씩이 짝을 이뤄 페어 무대를 선보이는 코너가 마련됐다.
이날 김연아는 이번 대회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탄(20)과 짝을 이뤄 호흡을 맞췄다.
경기 도중 김연아의 등을 다정하게 감싸고 있는 장면은 국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데니스 탄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인이 "너 진짜 김연아의 파트너가 된거냐?"고 묻자 "오늘 내가 가장 운이 좋았다"고 감격의 소감을 남겼다.
탄은 갈라쇼 후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려는 듯 김연아와 인증샷을 찍고 자신의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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