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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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는 23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7대68로 패했다.
1쿼터 막판부터 주도권을 잡은 KB는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기 전까지 리드를 하다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3위를 지키려는 KB스타즈로선 너무 쓰라린 패배였다. KB는 약점이던 리바운드에서 35-30으로 앞설 정도로 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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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이 너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양 팀 감독들은 테크니컬 파울을 하나씩 받을 정도였다. 이외에도 심판 판정이 조금씩 늦어지면서 양 팀 벤치는 지속적인 항의를 하기도 했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명백한 파울 2개를 불어주지 않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 판정이 나와서는 안된다"며 "억울한 측면도 많다. 비디오로 경기를 다시 본 후 심판설명회를 요청할지를 결정할 생각"이라며 다소 격앙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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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리바운드에서도 앞섰듯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 돼 있었다. 선수들의 이런 자세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3위 지키기 싸움이 치열하다. 다시 잘 준비해 다음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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