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돈보따리를 푼다.
올시즌 6위에 처져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사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에게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1000만원)을 제시했다.
맨유는 최근 웨인 루니의 마음을 돈으로 샀다. 주급 30만파운드(약 5억3700만원)를 주기로 하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루니의 경우처럼 모예스 감독은 재정 파워로 크로스의 환심을 살 전망이다.
크로스의 마음은 아직 견고하다. 맨유가 월급 100만파운드(약 17억9000만원)을 받는 조건을 세 차례 내비쳤지만, 여전히 뮌헨에 남아있다. 크로스의 몸값은 3000만파운드(약 537억원)을 호가한다.
뮌헨도 맨유가 크로스에게 작업하는 것을 감지하고 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뮌헨 감독은 크로스가 둥지를 옮기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뮌헨에는 대체자원이 많기 때문이다.
크로스는 최근 기량이 물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원에서 공수 조율과 침투패스 능력이 절정에 달해있다. 중거리 슈팅력도 갖춰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크로스를 맨유는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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