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서 3대5로 패했다.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요미우리 1군과의 연습경기서 주전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며 졌다.
삼성은 마운드엔 장원삼, J.D 마틴, 차우찬, 심창민, 안지만 등 선발진과 필승조를 내세웠고, 타선 역시 채태인 최형우 박한이 등 주전급으로 구성해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팀인 요미우리와의 일전을 벌였다. 요미우리도 사카모토, 무라타, 초노, 사카구치 등 주전들이 대거 경기에 나섰다.
마운드가 아직은 올라오지 않은 듯. 선발 장원삼은 3이닝 동안 13타자를 맞아 5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두번째 투수로 나온 J.D 마틴 역시 2이닝 동안 1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다. 8회에 나온 심창민과 9회 등판한 안지만도 각각 1실점씩했다. 세번째 투수로 나온 차우찬만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이날 처음으로 실전 피칭에 나선 마틴은 "첫 등판이었지만 편안했고 다양한 구종을 던져봤다.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자신의 첫 피칭을 평가했다.
타선도 크게 빛나지는 않았다. 0-3으로 뒤진 6회 문선엽이 우중월 스리런 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든 장면이 좋았다. 채태인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나바로와 최형우 박한이 이상훈 등이 1안타씩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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