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는 타자가 친 공이 앞으로 날아오는 방향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할 때가 많다. 그래서 강한 타구에 맞을 위험에 노출돼 있다. 빠른 반사 신경으로 피하거나 또는 글러브로 막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주 간혹은 타구가 직접 투수의 신체를 때리기도 한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투수들에게 머리 보호용 기능성 모자 착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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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자체 연습경기에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28일(한국시각) 콜로라도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좌완 루키 제이슨 아키노(22)가 첫 타자(라파엘 이노아)를 상대하다 직선 타구에 머리 왼쪽 부근을 맞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아키노는 2009년 7월 콜로라도에 입단했다. 지난해에는 마이너 무대에서 던졌다. 아키노는 의식을 잃지 않았고, 걸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단은 정밀 검진을 위해 그를 병원으로 보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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