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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장신 콤비'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리차드슨은 3쿼터에 10득점을 했고, 최진수는 마지막 4쿼터에 11득점을 쏟아넣으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동부는 전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했으나 3쿼터 이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맥없이 패했다. 김주성이 13득점, 더니건이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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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쿼터가 되자 동부의 힘이 점점 떨어진 반면, 오리온스의 득점력은 상승했다. 동부는 김주성에게만 의존하는 공격 패턴이 무너졌다. 그 사이 동부는 성재준의 깜짝 3점슛으로 기세를 잡았다. 성재준은 40-40이던 3쿼터 종료 2분20여 초경 연속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결국 오리온스는 3쿼터를 50-44로 앞섰고, 4쿼터에도 최진수가 3점슛과 골밑슛을 자유자재로 성공한 끝에 11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