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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롤러코스터'는 제12회 '스피릿 오브 화이어' 데뷔작 국제영화제와 제9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월 28일 개막한 제12회 '스피릿 오브 화이어' 데뷔작 국제 영화제는 매년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티만시스크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데뷔 감독들의 영화를 전문으로 상영하는 영화제다. '롤러코스터'는 기존 영화들과 달리 통통 튀는 기발함과 참신함을 높게 평가 받아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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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프로그래머 테루오카 소조는 "하정우는 이 작품을 통해 영화감독으로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줬다. '롤러코스터'는 잘 구축된 시나리오와 살아있는 대사,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만났는데 영화 속 인물과 실제 모습이 너무 달라 무척 놀랐다. 이 역시 하정우가 훌륭한 연출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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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롤러코스터'는 지난해 10월 개봉했다.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유머로 '기발한 코믹극'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