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박카스배 천원전(스포츠조선 주최, 동아제약 후원) 시상식이 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박정환 9단은 지난 1월 치러진 3번기 결승대국에서 최철한 9단을 2승무패로 꺾고, 지난 14기 우승이후 4년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스포츠조선 방준식 발행인은 박정환 9단과 최철한 9단에게 각각 우승-준우승 트로피를,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은 우승(2500만원) 및 준우승(1200만원)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박정환 9단은 "최철한 사범을 쉽게 이길거라곤 생각못했다"며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해 기분좋고, 많이 뒤지고 있는 한-중천원전에서 꼭 이겨 설욕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반면 통산 네차례 우승을 차지한 최철한 9단은 최다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 9단은 오는 8월(예정)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벌이는 한-중통합천원전에서 한국대표로 나선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제18기 박카스배 천원전 시상식이 끝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바둑 윤여창 대표이사, 스포츠조선 방준식 발행인,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이사, 스포츠조선 한규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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