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 브론슨 아로요가 허리 부상으로 당분간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아로요는 지난 5일 러닝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선발등판을 취소한 적이 있다. 여전히 통증이 가시지 않아 MRI 검사 받았는데 디스크 증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7~10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아로요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14승1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한 뒤 지난 2월 2년 2350만달러의 조건으로 애리조나와 FA 계약을 했다. 아로요는 패트릭 코빈과 함께 오는 22~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개막 2연전에 선발로 나서기로 돼 있다.
애리조나의 커크 깁슨 감독은 "아직 시간은 많다. 아로요가 시즌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피칭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마이너리그 등판을 먼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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