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게이스케(AC밀란)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혼다는 9일(한국시각)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3~2014시즌 세리에A 경기에 풀타임 출전 했으나, 팀의 0대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혼다는 공수 전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경기 흐름에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클라렌스 세도로프 AC밀란 감독은 경기 후 "혼다에게는 이탈리아 스타일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칼리아리, 삼프도리아전에서 혼다의 활약은 괜찮은 편이었다. 오늘 경기에서도 몇 차례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기술이 좋은 선수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내다봤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 역시 "혼다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외국 선수들이 리그 환경에 적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A매치를 치르기 위해 일본을 다녀온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두둔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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