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대니 리는 10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체선 해들리(미국)에 이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 대니 리는 13번홀부터 18번홀까지 버디 4개를 기록했지만 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해들리를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진나해 웹닷컴투어(2부투어) 상금 순위 3위로 올해 PGA 투어에 입성한 해들리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니 리는 준우승 상금 37만8000달러(약 4억원)을 챙겼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6)가 16언더파 272타로 데이비드 톰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양용은(42)과 노승열(23)은 나란히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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