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사 여성 승무원의 유니폼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11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중견 항공사인 스카이마크는 오는 5월 말부터 취항하는 에어버스 A330의 일본 국내선에 탑승하게 될 여성 승무원들에게 초미니 스커트 유니폼을 입힐 예정이다.
유니폼이 공개되자 일본 항공노동조합 승무원연합회는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이 스커트는 자칫 속옷이 노출될 정도로 지나치게 짧다"며 "일부 승객들이 휴대폰으로 치맛속을 촬영할 수 있는 등 성적 희롱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스커트 유니폼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규정도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항공사측은 "해당 유니폼과 항공기 안전 문제와는 별개다"며 "일정 기간 시험 착용시킨 후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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