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이치로(41·뉴욕 양키스)의 팀내 입지는 자꾸 줄어들고 있다. 양키스는 겨울 스토브리그 동안 카를로스 벨트란, 엘즈버리 같은 최고 수준의 외야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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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여전히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이치로의 이적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그를 원한다는 둥, 디트로이트 영입 후보에 올랐다는 둥 말들이 많다.
그런 상황에서 이치로의 방망이가 계속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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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땅볼 2개, 뜬공 1개로 물러났다. 이로써 이치로의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21타수 3안타 2타점이다.
양키스가 2대6으로 졌다. 양키스는 이날 스플릿 스쿼드(팀을 2개로 쪼개는 것)로 나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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