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패밀리 콘서트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3월 15~16일 양일간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FNC 킹덤 인 재팬- Fantastic & Crazy'에는 데뷔 8년차의 FNC 1호 밴드 FT아일랜드를 필두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송은이- 이동건 등 FNC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밴드 명가 FNC답게 패밀리 콘서트도 '밴드 페스티벌' 로 색다르게 꾸며 FNC만의 차별화된 공연을 펼쳤다. FT아일랜드는 보컬 이홍기의 무대 장악력을 필두로 파워 드러머 최민환과 베이시스트 이재진의 파워풀한 리듬 사운드, 최종훈 송승현의 화려한 기타연주의 합으로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이며 FT아일랜드의 위엄을 과시했다.
"FNC가 이렇게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FT아일랜드에 감사 드린다"는 말로 훈훈함을 더한 씨엔블루는 월드 투어로 다져진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특히 현재 한국에서 음반 활동 중인 씨엔블루는 새 앨범 'Can´t Stop' 곡들을 처음 일본에서 올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에 이어 주니엘과 AOA, 이동건도 밴드 라이브와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송은이와 FT아일랜드 송승현의 듀엣, 투송플레이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틀 동안 2만60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인 FNC 팸콘은 FNC 대표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가 9곡씩의 세트리스트로 오프닝과 클로징을 번갈아 펼치며 밴드 명가의 위엄을 과시했으며, 밴드 페스티벌 외에도 이색 콜라보와 깜짝 발표로 각종 핫 이슈를 남겼다.
배우 이동건은 미공개 신곡 'Oh I love you'를 깜짝 공개하며 가수 복귀를 발표했으며, 투송플레이스(송은이- 송승현)와 AOA의 이색콜라보, 신예 밴드 엔플라잉의 신고식 등도 큰 이슈를 낳았다. 특히 둘째 날 투송플레이스 무대에는 씨엔블루 강민혁이 댄스에 합류, 데뷔 이래 최초로 '댄스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FNC 아티스트들이 모두 모여 패밀리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말했으며, FNC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해외 여러 나라를 투어하는 라이브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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