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시범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1회초 상대 선발 요다노 벤추라에게 3구 삼진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벤추라의 161㎞짜리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엔 벤추라의 초구 커브를 공략했지만, 큼지막한 타구가 좌측 담장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네번째 투수 루이스 콜먼에게 또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루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삼진 3개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5푼6리(32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텍사스는 유망주인 벤추라에게 완벽히 봉쇄당하며 캔자스시티에 0대6으로 완패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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