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진만이 두산 에이스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박진만은 23일 인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2-5로 뒤지고 있던 4회말 2사 1루서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몸쪽 높은 143㎞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맞은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박진만은 천천히 베이스를 돌았다. 자신의 이번 시범경기 첫 홈런. 비거리 115m.
반면 니퍼트는 앞선 2회 SK 외국인 타자 스캇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맞은데 이어 이날 경기서만 2개, 시범경기서 총 3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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