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주루 도중 발톱을 다쳤다.
그 부상 때문에 2014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또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일정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26일(한국시각) 팀 훈련에서 가벼운 캐치볼만 했다고 전했다. 투수조의 필드 훈련에서 참가하지 않았다. 아직 발톱에 통증이 남아있어 정상적으로 달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류현진은 전문의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류현진은 당초 예정대로라면 3선발로 4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그 일정을 맞추기가 힘들다. 그 자리엔 댄 해런 또는 폴 마홈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나도 걱정이다. 오래갈 문제는 아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수정해야 한다. 현재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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