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결정했다.
정부에 골프장 과잉 규제 개선을 건의한다. 스크린골프저작권 침해 소송로 진행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5일 제주그랜드호텔 크리스탈룸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273개 회원사 골프장 중 170개사 대표가 참석한 2014년도 정기총회는 2013년 사업 및 예산 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대표적 '구석기 시대적 규제'인 40년 된 골프장 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협회 재정 안정화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성부지 매각 문제 해결 및 협회 회관 매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프장 과잉규제 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규제완화 추진 의지에 따라 개별소비세와 재산세, 골프장 원형보전지 제도 개선 등 골프장에 대한 과잉규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청와대와 총리실은 물론 문체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또 '스크린골프저작권 침해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이번 주내로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하기로 했다. 협회의 2014년도 예산은 2013년도(40억 2000여만원) 대비 11.4% 증가한 44억 8000여만원으로 편성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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