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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정대세의 몸상태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정대세는 3경기에서 6차례의 슈팅을 날렸다. 경기당 2개의 슈팅이다. 대부분 골문을 향했다. 하지만 아직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정대세의 문제는 아니다. 수원 2선이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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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축을 잡아주는 중앙 미드필더도 확실한 주전이 없다. 제주전과 상주전에서는 김은선과 오장은이 나란히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공격에 제대로 힘을 싣지 못했다. 둘 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스타일이다. 포항전에서는 김은선 대신 김두현을 넣었다. 김두현과 오장은의 허리 라인은 막강했다. 둘 다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포항의 막강 허리진영을 봉쇄했다. 하지만 아직 김두현의 체력이 완전하지 않다. 김두현은 고관절 부상에서 막 복귀했다. 포항전에서도 61분을 소화한 뒤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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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대세는 성남과 마주한다. 성남은 정대세가 K-리그로 온 뒤 처음 맞대결을 펼친 팀이다. 당시 정대세는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파워넘치는 슈팅과 드리블 돌파로 성남 수비진을 흔들었다. 골을 넣지 못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역시 자신감이 넘친다. 특히 당시 정대세와 맞대결을 펼쳤던 성남의 중앙 수비진 가운데 윤영선은 남아있다. 정대세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골을 넣겠다는 각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