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김성균이 4연패를 향한 삼성의 염원을 담아 시구를 한다.
삼성은 29일 대구에서 열리는 KIA와의 개막전 이벤트를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 2기를 맞아 '다 함께(Together) 새로운 도전, V8에 대한 염원'을 테마로 정했다.
시구자로 배우 김성균이 선정됐다. 대구 대건고 출신인 김성균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캐릭터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오승환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막전 공식행사 말미에 오승환(한신)의 안부 인사 및 응원 동영상 메시지가 전광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낮 12시부터 1시30분까지 대구구장 앞 광장에선 통합 3연패 기념 포토존이 운영된다. 우승 앰블렘 및 오승환 이승엽 박한이 등 최근 3년간 한국시리즈 MVP의 등신대 포토존이 설치된다. 야구장 안에선 12시55분부터 타악기 전문 퍼포먼스팀인 노리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낮 1시24분부터 공식 개막행사가 시작되면 통합 3연패의 영광을 담은 오프닝 동영상이 2분간 상영된다. 이날 애국가는 금관 10중주 그룹인 '브라보 부라스 콰이어'가 맡는다.
이날 삼성은 주장 최형우를 통해 대구시 체육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또 김 인 사장이 대구, 경북 아마야구협회장에게 육성 지원금 1000만원씩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대구, 경북 아마야구 팀들에 대한 육성 지원품을 이달초 막을 내린 삼성기에서 우승한 경상중학교 주장 김상휘 선수에게 전달한다.
구본능 KBO 총재의 개막 선언이 이뤄지면, 삼성라이온즈 이수빈 구단주, 김범일 대구시장, 이윤원 대구시의회 시의장, 삼성라이온즈 김 인 사장, 최외홍 삼성스포츠단 사장 등 내빈 5명이 동시에 버튼을 누르면서'V8 기원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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