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디바' 이은미가 새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은미는 27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를 공개한다.
지난 2012년 미니앨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발매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쏠리고 있다.
특히 이은미는 이번에 지난 26일 오프라인을 통해 신보를 먼저 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내놓는 앨범이라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자신 있기 때문에 음원 공개 전 발표한 것.
이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 음반을 내놓고 컴백 무대를 이어가는 여타의 가수들과는 180도 다른 행보로, 이은미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오프라인에 먼저 발매된 이은미의 신보 '스페로 스페레'는 아이돌 가수에 지친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난 26일 발매 직후 오프라인 음반매장에는 이은미의 새 앨범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임창정, 조성모, 이선희, 이승환, 박효신, 이소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앞 다퉈 컴백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은미의 등장이 음악 팬들의 기대에 더욱 불을 지폈다는 평이다.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된 이번 신보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는 '마비', '가슴이 뛴다', '해피블루스', '사랑이 무섭다', '괜찮아요' 등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은미 소속사 네오비즈 측은 "이번 앨범은 큰 줄거리의 연작 이야기를 가슴으로 읽어 내려가는 '이은미 표' 음악으로, 깊고 진한 이은미 특유의 고독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가슴이 뛴다'는 슬픈 아리아를 재연하듯 이은미만의 무게와 연륜의 절절함이 담긴 명품 발라드곡으로, '듣는 음악'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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