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고령 투수 류택현(43)이 통산 9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택현은 2013 시즌까지 총 899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94년 OB(두산 전신)에 입단한 후 왼손 계투로 활약하며 지금까지 마운드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최고령 투수 타이틀도 그의 몫이다. 2014 시즌 개막 후 1경기에만 더 출전하면 9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게 된다.
류택현은 이 외에도 여러 기록을 갖고 있다. 2004 시즌 85경기 출전 기록은 2008 시즌 SK 정우람과 한 시즌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이고 통산 홀드 부문에서도 122홀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 투수 최다 출전 기록은 제시 오로스코(전 미네소타)의 1252경기이며 일본은 요네다 데쓰야(전 긴데쓰)의 949경기다. 류택현은 일단 아시아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류택현이 9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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