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프링은 시즌 말미부터 너클볼을 선보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너클볼 그립을 손에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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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프링이 너클볼을 배운 건 2006년 일본 무대에서 뛸때였다. 그때 재미삼아 그립을 잡아본게 손에 잘 맞았다. 옥스프링의 너클볼은 보통의 너클볼(웽이크필드, 디키) 보다 구속이 빠르다. 중지과 검지를 좀더 좁게 잡고 찍어 돌려기 때문에 회전이 많이 걸리고 구속도 조금 더 나온다.
옥스프링은 "체인지업의 구력이 떨어져 너클볼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너클볼을 던질 수 있는데 안 쓰면 아깝다. 그래서 더 많이 던지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옥스프링이 너클볼 그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그는 "강민호 용덕한 등 포수들과 너클볼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 겨울 동안 충분히 연습을 해서 처음 보다 포구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너클볼은 낙하 지점을 잡기 어려워 포구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포수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