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박인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페테르센은 2일(한국시각) LPGA 투어 사무국을 통해 허리 디스크 증세가 악화해 대회에 나설 수 없다며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페테르센은 지난주 끝난 KIA 클래식에도 허리 통증을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는 등 통산 14승을 올린 그는 올해 시즌 개막전이었던 1월 바하마 클래식에는 어깨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는 등 올해만 벌써 세 차례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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