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물론 앞으로 몇주간 대회 출전이 힘들어졌다. 이유는 허리 부상이다. 우즈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를 했지만 담당 의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달 31일 미국 유타주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완전한 회복에는 몇 주가 걸릴 예정이라며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정확한 복귀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우즈는 4대 메이저대회 중의 하나인 마스터스에 1995년 이후 지난해까지 20년 동안 단 한번도 불참하지 않았다. 우승컵도 네 번이나 들어올렸다. 올해 마스터스 불참으로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18승)에 다가가고 있는 우즈(14승)의 기록 도전에도 제동이 걸렸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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