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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필은 상대 선발 웨버의 5구째 143㎞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다소 높게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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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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