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조쉬 벨이 홈런 공동선두 자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벨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8로 끌려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채병용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4호 홈런. 광주에서 KIA 브렛 필이 3호 홈런을 때려 홈런 공동선두가 됐는데, 벨이 이 소식을 들었는지 곧바로 도망가는 홈런을 때려냈다.
벨은 볼카운트 2B1S 상황서 한가운데로 들어온 채병용의 직구를 잡아당겼고,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멀리 날아가 잠실구장 우측 펜스를 넘어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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