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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2억6000만원의 '퀸즈블레이드'(암, 3세, 김영관 조교사)가 꼽힌다. 그동안 삼관경주에서 억대 경매마가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퀸즈블레이드'가 우승한다면 징크스를 깰 수 있다. 데뷔후 치른 7차례 경주에서 단 한차례도 3위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고, 대상경주에서도 2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혈통적 기대치 또한 높다. 걸출하며 검증된 씨암말로 평가받고 있는 '하버링'과 인기 씨수말인 '메니피'와의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명문혈통의 경주마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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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설 서울도 만만치 않다. 정예멤버인 7두가 출전할 서울 대표마 중에서는 이미 경마대회 우승의 경험이 있는 '청룡비상'과 '라온모리스'를 비롯해 상승세의 '큐피드걸', '파워챔피언' 등이 도전 가능한 세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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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관경주의 특징이 가장 우수한 3세마를 선발하는 만큼 암수구분은 없지만 조숙 특징을 보이는 암말들의 초반 강세가 삼관대회 시리즈 막판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최근 한국 경마는 외산마 대비 국산마의 전력이 강해지고 있다. 경주 방식도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 국산마 경마대회 중에서도 삼관경주의 비중은 높아지고 관심 또한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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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올해 삼관경주 1차관문으로 치러질 제10회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가 열린다. 우승후보 퀸즈블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