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나 신선식품을 구매할 때 남성은 '가격'을, 여성은 '원산지'를 제일 먼저 살펴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매장에 방문한 고객 317명을 대상으로 '육류나 신선식품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점'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남성(151명) 응답자의 52.3%(79명)가 '가격'을, 여성(166명)은 54.8%(91명)가 '원산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육류'에 대해서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한우(남성 57%·86명, 여성 66.9%·111명)'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호주산(남성 24.5%·37명, 여성 25.9%·43명)' 3위는 '미국산(남성 11.9%·18명, 여성 4.8%·8명)' 등의 순서였다.
이 가운데 남성 응답자 중 '선호하는 원산지가 없다'는 의견도 6.6%(10명)나 나타나 눈길을 끌었고 여성 응답자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한우 선호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불황에도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나 여성의 경우 가격보다는 원산지나 첨가물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철저한 위생 및 신선도 관리 등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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