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상 재발이 감지됐다.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호날두가 훈련 시작 15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는 9일 독일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나섰지만, 단 15분 정도만 소화한 뒤 훈련장에서 이탈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부상 부위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도 결장했다. 그러나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중요한 고비가 다가오자 더 이상 호날두에게 휴식을 주지 않았다. 9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을 위해 호날두를 독일로 데려왔다.
하지만 호날두의 몸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비상이 걸렸다. 3일 열린 8강 홈 1차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둬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어떤 예측불허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래서 정예멤버를 출전시켜야 하는 이유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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