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이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스캇은 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 선제 투런홈런을 날린데 이어 4-2로 앞선 6회초 또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스캇은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한가운데 130㎞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측 파울 폴대 안쪽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3,4호 홈런을 한 경기서 몰아쳤다.
앞서 1회에는 2사 1루서 니퍼트의 142㎞짜리 바깥쪽 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스캇은 2개의 홈런을 모두 바깥쪽 공을 밀어서 넘기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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