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2루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9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사구와 볼넷으로 두차례 걸어서 출루했고, 2루타를 치면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개막하자마자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6일 라쿠텐전서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8∼9일 세이부전서 다시 안타행진을 했다.
아직 홈런이 없는 이대호. 2루타라도 반갑다. 0-3으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쪽 2루타를 때렸다. 시즌 두번째 2루타다. 하세가와의 우익수 플라이 때 태그업해 3루에 진출하고는 마쓰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대호는 3회초 2사 1,2루의 타점 찬스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8회초 마지막 타석 때는 1루수 플라이로 아웃. 이대호의 타율은 3할5푼9리로 조금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3대6으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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