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역대 통산 최다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끌었다.
신선우, 전창진 감독을 제치고 4회 우승을 견인했다. 그는 현역 최고의 명장으로 불린다.
다양한 수, 철저한 준비, 그리고 경기 도중 변수에 대한 변화무쌍한 대처. 결국 챔프전에서 LG를 4승2패로 물리쳤다.
유 감독은 "처음 우승했던 2005~2006시즌과 더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우승"이라고 했다. 그만큼 험난했다. 모비스의 2연패는 불투명했다. SK와 LG라는 난적이 버티고 있었다.
그는 "시즌 전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가능성이 적은 것을 해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기쁘다"고 했다.
유 감독은 "챔프 2차전이 가장 힘들었다. 빅맨 3명의 일찔 파울 트러블에 걸렸기 때문"이라며 "선수들이 고생많았다. 주전들이 다치면 백업 요원들이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다. 선수들에게 정말 너무 고맙다"고 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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