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며 캠핑과 등산 등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포근한 날씨 탓에 각종 해충의 활동시기도 앞당겨져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처음 발견돼 36명의 환자 중 절반의 목숨을 앗아갔던 살인진드기의 경우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청정생활 도우미 기업 애경에스티가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예방수칙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옷을 입어라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들판, 풀숲 등에서 활동을 할 때는 긴 옷과 긴 바지를 입어 맨살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진드기는 주로 풀잎에서 기다리다가 사람이 지나갈 때 피부에 달라붙기 때문에 되도록 수풀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무가 우거진 곳으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양말 안에 바지를 넣거나 다리를 완전히 덮을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풀밭 위에서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해야 하며 옷을 벗어 놓고 직접 눕거나 잠을 자는 행동은 안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산행시에는 적갈색의 진드기를 확인하거나 제거가 쉽도록 어두운 색상보다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해충기피제로 해충 접근을 사전 차단
4월부터는 살인진드기의 집중 활동시기다. 특별한 백신이 없는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해충기피제를 뿌려두는 게 좋다. 해충기피제는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과 피부에 붙일 수 있는 패치 등 다양한 종류가 시판되고 있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방충선언 굿바이 진드기'는 인체에 가볍게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야외활동시 신경쓰이는 진드기 및 각종 해충의 접근을 막아준다. 팔이나 다리에 직접 뿌려도 안전한 인체용 의약외품으로 상쾌한 오렌지향 첨가로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야외활동 끝나도 점검은 필수
야외활동이 끝난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진드기가 배낭이나 의류에 붙어 있는지 확인한다. 어린이들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냥 넘기기 쉬운 머리카락과 귀 주변,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을 꼼꼼하게 살펴준다. 밖에서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깨끗하게 털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박근서팀장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살인진드기 감염 예방을 위해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시 해충기피제 사용을 권장한다"며 "때이른 고온현상이 이어지며 살인진드기의 활동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충기피제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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