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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이날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좌초돼 해경이 헬기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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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에는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교사 등을 포함해 약 450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는 전날 오후 6시30분 인천항을 출발해 16일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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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월호는 2등실 침대, 플로어룸과 식당, 카페, 편의점,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6825t급 여객선이다. 또한 전장 146m, 선폭 22m로 총 921명의 승객과 승용차 13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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