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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해경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이날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좌초돼 해경이 헬기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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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전날 오후 6시30분 인천항을 출발해 16일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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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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