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고등학교 전원 구조 소식에 YTN 정찬배 앵커 '울먹'...그런데 전원 구조 아니라고? '황당'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전하던 YTN 정찬배 앵커가 안산단원고등학교 전원이 구조됐다는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11시 경 YTN은 "침몰 중인 진도 여객선에 타고 있던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하던 중 정찬배 앵커는 "다행이다"라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를 향해 "2시간은 생존할 수 있으니 안심하라"등의 힘을 주는 말을 이어나갔다.
특히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38명이 모두 구조됐다는 소식에 안도감과 함께 감정이 북받쳤는지 울먹이며 멘트를 이어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 진도 해상에서 450여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헬기와 구조정 해경등이 급파된 가운데 구조작업이 신속히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탑승객 전원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단원고 측은 "학생 324명 교사 14명 전원 구조됐다"고 전했지만, 학부모들은 "구조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
이에 서해 해경은 오전 11시까지 총 161명을 구조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재난대책본부 역시 "전원 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38명과 교사 14명을 비롯해 선원 20명, 일반 승객 65명 등 총 45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산 단원고등학교에는 학부모 250여 명이 몰려와 학교 측에 항의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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