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전문점으로 알려진 아이스베리(대표이사 정택우)가 최근 디저트카페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아이스베리는 겨울에도 먹는 사계절 빙수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과일빙수와 쟁반빙수, 요거트빙수 등을 판매,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나 최근 디저트메뉴를 대폭 강화, 기존 빙수제품군 외 이태리 정통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각종 샌드위치 등의 디저트 메뉴를 추가 시키면서 디저트 카페로 새 단장을 하고 보다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커피류와 생과일을 기반으로 하는 스무디 등의 음료류, 간단한 브래드류와 피자류에 독일과자 슈니발랜까지 제품군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정택우 아이스베리 대표는 "최근 소비자의 기호와 트랜드의 변화속도는 기존의 한두 가지 제품군으로는 다양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는 시대다. 이를테면 서너 명의 고객이 한 팀으로 매장을 방문했을 때, 모두 원하는 메뉴카테고리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이를 모두 소화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다양한 메뉴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양한 메뉴를 갖추려면 매장근무자들의 노고는 배가될 수밖에 없다"며 "브랜드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그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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