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이영진 등 스타들이 '마이보이'를 감상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진은 "누구나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인간에 관한 상실감을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므로 영화에 공감할 것이라며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여 '마이보이'를 응원했다.
'타운 3부작' '무게' 등의 영화를 통해 한국의 떠오르는 거장 감독으로 세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전규환감독의 2014년 신작 '마이보이'에 힘을 싣고 있는 것.
배우 신애라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많이 울었다.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선배 배우로서 아역 배우 이석철에게 "깜짝 놀랐습니다. 반했습니다. 선배로서 너무 잘했다고 박수 쳐주고 싶어요"라며 아낌없는 격려의 말을 남겨 이석철의 연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퀴어라이온상을 수상한 '무게'로 전규환감독과 인연을 맺기도 한 배우 조재현은 '마이보이'가 "마지막에 무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깊은 마음을 계속해서 훅 때려주네요"라며 엔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그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특히 '이천이'(이석철) 때문에 울컥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손으로 왼쪽 가슴을 짚었다. 같은 날 조재현은 아역 이석철에게 다가가 "앞으로 (드럼보다) 연기해야겠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당당히 자신의 사랑을 찾아 나가는 나은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한그루도 "'마이보이'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멈추지 않고 울었다"며 "가족들 그리고 어머니들께서 보시면서 많은 눈물을 흘릴 것 같아요. 꼭 추천해 드리니 많이 보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강력 추천했다.
한편 '마이보이'는 다양성영화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상영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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