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케이블방송 (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의 대표적인 나눔프로그램 '착한콘서트'가 시즌3를 시작하며 지역채널의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2년 5월 처음 시작한 착한콘서트는 그 동안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함과 동시에 해외 빈민국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시즌 1, 2를 통해 총 40회 무료공연을 펼쳤으며 110여팀 400여명의 뮤지션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에 참가했다. 미얀마 등지의 해외 물부족 국가에 우물지원사업을,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 아이들에게 음악교육 지원과 어린이 합창단을 지원했다.
한층 더 착해진 씨앤앰 착한콘서트 시즌3는 18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옆 원마운트 야외공연장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18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홀트국제휠체어농구대회를 축하하며 국내외 장애인 농구단 8개팀 150 여명이 함께 한다.
재즈피아니스트 지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가수 박완규, 김그림, 무드살롱, 제이모닝, 걸그룹 트랜디의 신나는 무대를 비롯해 일본, 태국, 홍콩 등 해외 초청 휠체어 농구선수들을 위해 K-tiger의 태권도 시범도 준비했다. 호서예술전문학교 김영진 교수가 재능기부로 만든 착한콘서트의 주제가 '착한노래'를 시각장애인 가수 김하은 양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착한콘서트 시즌3를 축하하기 위해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와 평생을 우리나라 사회복지 및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말리홀트여사도 자리를 함께 한다.
씨앤앰미디어원 측은 "이번 시즌3에서는 국내 저소득층, 탈북가정,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한 '착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음악을 통한 나눔 활동도 계획하고 있으며 착한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콘서트 시즌3의 첫 공연은 5월 11일 저녁 9시 30분 씨앤앰 지역채널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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