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선장 '1호 탈출' 유일하게 펴진 구명정 타고 탈출했나 질문에…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장이 첫 구조보트로 '1호 탈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1호 탈출'을 감행한 선장을 비롯해 선박을 끝까지 책임져야 할 선원 상당수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일찌감치 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선장과 1등 항해사 2명, 2등 항해사 1명, 3등 항해사 1명, 갑판장, 조타수 3명, 기관장 1명 등 직원 3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침몰 직전까지 승객의 대피를 돕고 선내 안내방송을 맡다 목숨을 달리한 박지영(여·22)씨를 제외하곤 대부분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장 이모(69)씨는 가장 먼저 탈출 행렬에 합류했으며 기관사 및 조타수 등 선원 6명도 '첫 구조 그룹'에 포함됐다.
이들의 선택은 마지막 순간까지 구명조끼를 단원고의 학생들에게 양보하고 승객의 안전을 지켰던 사망자 박 씨의 선택과 대비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해상 사고 시 선장과 선원은 배에서 마지막까지 승객 탈출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이 최대 임무이자 도리이다.
세월호 선장 이 씨는 17일 업무상 과실 피의자 신분으로 해양경찰서 조사를 받으러 온 자리에서 기자들의 "구명정이 한 두개 밖에 펼쳐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명정을 타고 탈출하셨느냐"는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또 "정확히 몇시에 탈출했느냐, 신고 직후인 9시 정도로 알려졌는데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것이냐"라는 기자들 질문에도 묵묵부답했다.
침몰된 세월호에서 먼저 도망쳐 나온 세월호 선원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학생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뛰어다닌 사람들은 선원들이 아닌 교사와 동료 학생들이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어 씁쓸함을 자아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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