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볼스테드가 조기강판됐다. 좀체 보기 드문 아웃카운트 착각 사건에 휘말려 난조를 보였다. 3이닝 2홈런 9실점(4자책)했다. 경기가 22분 중단된 후 올라가 최준석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어깨가 식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투구가 힘들었다.
볼스테드가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하지 못했다.
그는 이전 두 경기에선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었다.
볼스테드는 2회 무려 7실점했다.
히메네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문규현에게 볼넷, 문규현과 전준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아웃카운트 착각 사건으로 경기 중단 이후 정 훈과 손아섭의 땅볼 타구가 모두 타타점으로 인정됐다. 그리고 재개된 경기에서 최준석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볼스테드는 3회에도 전준우와 김문호에게 추가로 2타점을 내줬다. 두산 벤치는 4회부터 볼스테드 대신 홍상삼을 올렸다. 사기가 꺾인 볼스테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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