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승 뒤에 연패가 온다는 속설이 있지 않나."
NC 손시헌이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8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6대1 승리의 주역이 됐다.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낮게 제구된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지난 15일 롯데전에 이어 4일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손시헌은 이후에도 2루타 2개를 추가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경기 후 손시헌은 "원래 연승 뒤에 연패가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오늘은 꼭 이기고 싶었다"며 웃었다. NC는 전날 6연승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자칫 분위기가 다운돼 연패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였다. 손시헌은 "선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경기를 해서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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