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수색에 최첨단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이 투입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자 국방부가 이를 직접 해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영함에 탑재돼 시운전 중인 음파탐지기, 수중로봇 장비 등 구조관련 장비들이 제 성능을 낼 수 있는지 해군 측에서 아직 확인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통영함을 사고 해역에 투입하는 건 어렵다고 밝혔다.
통영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최초 건조한 구조함이다.
천안함 사건 당시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벌이지 못한 것을 계기로 2010년 10월 건조에 들어가 1년 11개월의 제작 과정을 거쳐 2012년 9월에 진수했다.
건조비용은 약 1590억 원.
통영함은 최대 수중 3000m까지 탐색하는 수중무인탐사기(ROV)와 첨단 음파탐지기인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를 탑재했다. 잠수요원이 수심 90m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체계도 갖췄으며 최대 8명까지 들어가는 치료 감압장비도 있다.
'통영함' 세월호 구조작전 제외 소식을 접한 누리군들은 "'통영함' 세월호 구조작전 제외, 이럴 때 안 쓰고 언제 써?", "'통영함' 세월호 구조작전 제외, 그럼 왜 만든 거냐?", "'통영함' 세월호 구조작전 제외, 지금까지 성능확인 안하고 뭐했나?", "'통영함' 세월호 구조작전 제외, 어이없다", "'통영함' 세월호 구조작전 제외, 통영함 수상구조함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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