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에이치알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노원구의 천애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람인의 천애재활원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봉사는 충숙공원을 산책하고 식사를 보조하는 것을 시작으로 꽃 심기, 컬러점토를 이용한 인형 만들기 등 체험형 특별활동으로 진행됐다.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사람인 직원들이 동반산책에 나섰다. 2인 1조로 짝을 이뤄 공원을 걸으며 봄 풍경을 감상하고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기타연주와 노래로 짧은 장기자랑도 선보이는 등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기관에서 실제 재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원예활동과 인형 만들기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꽃 심기와 점토 만들기는 지루하지 않게 손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정서안정과 심리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담당 짝과 조별 활동으로 협동심을 고취하는 한편, 최소한의 도움으로 자기주도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꽃 화분은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기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사람인 직원은 "평소 장애인의 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지나갔었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서 재활원 가족들,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내서 좋았다. 특히, 작년에 봉사에 참여했던 동료의 도움과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람인에이치알은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 대상의 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취업 취업계층을 위한 취업 컨설팅, 벽화 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매년 성과급의 3%를 기부해 장학금을 마련,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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