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귀신에게 통정을 당하는 두 자매의 충격적 공포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귀접'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됨과 동시에 5월 개봉을 확정했다.
귀신과 '접촉'하는 두 자매의 충격적 미스터리를 그린 '귀접'은 주류 영화부터 저예산 영화까지 총망라해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한국의 신작 영화들에 초점을 맞춰 엄선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섹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귀접'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두 자매가 귀신에게 강제로 통정을 당하는 귀접이 일어나며 시작된다. 자신에 이어 동생에게까지 귀접이 일어나자 언니는 만사를 제치고 동생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설상가상 동생의 스토커까지 나타나 자매를 괴롭힌다는 내용으로 영화 '잔혹한 출근'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현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귀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 '귀접'에는 KBS 드라마'아이리스', MBC '천추태후' 등에 출연한 배우 이언정과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등에 출연한 박수인이 자매로 등장해 치명적 매력을 보여준다. 극중에서 박수인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대학 선배 역에는 MBC '맨땅에 헤딩' SBS '찬란한 유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바 있는 가수 겸 배우 김재승이 캐스팅돼 두 자매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섬뜩한 연기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인상적인 간호사로 분했던 배우 윤채영이 자매를 도우며 서서히 비밀을 알게 되는 박수인의 친구로 등장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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